오랜만에 정부에서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뉴스를 보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뉴스를 보았네요.
바로 "정부, '세자녀 이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검토 라는 뉴스 기사네요.
아이 세명을 두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네요.
기사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위원회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이고 담당 부처와 협의가 안된 사안이라고 하지만 꼭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매번 명절이나 연휴때마다 전북 남원에 있는 처가에 다니러 갈때면 우리 부부 포함해서 5명이 좁은 차안에서 5시간에서 7시간까지 힘들게 다녔었는데 고속도로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면 조금은 시간을 단축해서 수월하게 다닐 수 있겠네요
저출산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정책들을 많이 확대해서 인구감소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소되면 국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될거 같네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사람만큼 중요한 자원은 없을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아이를 안 낳고 해외로 떠나가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조금 더 노력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원문 : 정부, '세자녀 이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검토